
기차표를 예매한 뒤 일정이 달라지면 환불을 고려하게 됩니다.
지만 반환 시점과 요일, 열차 종류에 따라 적용되는 수수료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기준을 알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KTX는 상황별 규정이 세분화되어 있어 출발 전과 후, 평일과 주말 기준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아래에서 반환 경로, 수수료 기준, 예외 감면 조건까지 정리했습니다.
승차권 반환 신청 방법
환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출발 전에는 모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지만, 출발 이후라면 반드시 역 창구를 방문해야 합니다.
출발 전 환불 가능한 방법
- 코레일톡 앱 또는 SRT 앱
- 코레일·SRT 공식 홈페이지
- 고객센터 ARS
- 역 창구 현장 처리
출발 후 환불 가능한 방법
- 역 창구 방문만 가능
- 모바일 승차권 또는 실물 승차권 확인 필수
- 도착 후에는 환불 불가
출발 시간이 임박했다면 온라인보다는 역 창구 방문이 더 확실합니다.
KTX 환불 수수료 기준 (코레일 최신 적용)
평일과 주말·공휴일 기준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평일 적용 기준
- 출발 1개월 전~1일 전: 무료
- 당일 출발 3시간 전까지: 무료
- 출발 3시간 전~출발 직전: 5%
주말·공휴일 기준
- 출발 1개월 전~1일 전: 400원 부과
- 당일 출발 3시간 전까지: 5%
- 출발 3시간 전~출발 직전: 10%
SRT 환불 수수료 기준
요일 관계없이 단일 기준이 적용됩니다.
- 출발 1개월 전~3시간 전: 무료
- 출발 3시간 전~출발 직전: 10%
- 출발 이후~도착 전: 시간대 기준 별도 적용
출발 후 환불 수수료 (KTX·SRT 동일 적용)
출발 이후에는 시간 경과에 따라 수수료가 증가합니다.
- 출발 20분 이내: 15%
- 출발 20~60분: 40%
- 출발 60분~도착 전: 70%
- 도착 후: 환불 불가
출발 후 환불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20분 이내 반환이 가장 유리합니다.
위약금 감면 조건 (코레일 공식 규정 반영)
환불 요청 시 다음 조건에 해당하면 일반 수수료보다 감면 적용이 가능합니다.
일반 승차권 감면 기준
- 출발 전 변경 요청 시 감면 가능
- 동일 날짜 변경 시 차액만 부담
- 열차 지연으로 승차 불가한 경우: 출발 전 기준 적용
- 철도공사 책임으로 여행 취소 시 감면 처리
- 무임승차권 환불 시 수수료 발생하지만 이용 횟수 복구 가능
- 출발 2일 전 발권 후 7일 이내 환불 시 감면 가능
단체·동반석 승차권 감면 기준
- 출발 전 변경 요청 가능
- 인원 축소 시 해당 인원만 수수료 적용
- 11명 이상 감축은 별도 규정 적용
- 4인 동반석은 출발 당일 제외 변경 가능
앱·온라인 이용자 추가 감면 규정
- 구매 후 10분 이내 실수 취소 시 위약금 면제
- 출발 2일 전 발권 후 7일 이내 환불 시 감면
이 부분은 많은 이용자가 놓치는 내용이므로 환불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불 소요 기간
결제 방식에 따라 처리 시간이 달라집니다.
- 카드: 3~7일
- 간편결제(토스·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2~5일
- 현금 또는 계좌 결제: 1~3일
FAQ
Q. 역에서 발권한 승차권도 모바일에서 환불 가능한가요?
A. 출발 전이라면 온라인 환불이 가능합니다. 출발 후에는 반드시 창구 방문이 필요합니다.
Q. 단체표도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되나요?
A. 아니며, 단체 승차권은 별도 규정이 적용됩니다. 출발 후에는 일반 승차권 기준과 동일합니다.
정리
KTX와 SRT는 기본적으로 반환 규칙이 동일한 부분도 있지만, 요일과 출발 시점, 열차 종류에 따라 계산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발 이후에는 수수료가 빠르게 증가하므로 환불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는 것이 환급 금액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